<디자인 멸종>은 디자인의 상업적 역할을 넘어 탐구하고자 합니다.
전시는 일부 디자인이 선택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회문화적 이유를 원인으로 제시하며, 부주의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인간적인 삶의 가치를 퇴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.
따라서 이 전시에서는 디자인 선언문 "First Things First"(1964)를 필두로 삶에 더 유용하고 지속가능한
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시대 전개를 따라 소개합니다.